제1차 세계대전 후 영국과 미국에서 정성적으로 비행기의 엔진 수에 따른 비행임무 완수정도가 비교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어진 기간동안에 주어진 비행 대수 중에 몇 대가 고장 났는지 등의 자료가 수집되어, 1930년대 평균 고장 횟수나 평균 고장율 등으로 비행기의 신뢰도를 나타내게 되어 최대 고장율로 안전수준이 설정되었으며, 1940년대에 비행기의 고장율은 평균 10만 비행시간당 1회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기준이 설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부터 독일에서 V1미사일개발에 신뢰성 이론이 처음 적용되어 "사슬 전체는 가장 약한 부분보다 강해질 수 없다."는 개념을 도입되었으나 많은 연구 끝에 "사실 전체는 가장 약한 부분보다 강해질 수 있다" 는 원칙을 발견하여' 결국 V1미사일은 60%정도의 임무를 완수 할 정도의 신뢰성을 갖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극동에 선박으로 수송된 항공기용 전자기기의 60%가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고장났거나,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기기 및 예비부품의 50%가 사용되기도 전에 사용할 수 없다고 보고 되었다.또한 당시 고장보고서와 부품교환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무선통신기기의 고장발생은 시간당14%에 달했다. 전쟁 중에 발생했던 전자기기의 신뢰성 문제들을 연구 및 해결하기 위해 다시 말해 "보존횟수를 줄일 수 있는 신뢰성 있는 기기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의 제안 "을 목적으로 1950년 12월 미국국방연구개발국(RESEARCH AND DEVELOPMEN BOARD)이 "전자기기의 신뢰성연구를 위한 AD HOC 그룹" 을 만들었고,이들은 1952년 5월 6개 항의 권고안을 발표하였다.

신뢰성평가시험은 기존 품질인증시험에다 수명평가와 내환경성 평가가 좀 더 강화된 "종합품질보증" 시험이다.

• 시장개방에 따른 제품선택 기회의 다양화로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수준의 향상이 요구, 품질기준변화와 신뢰성을 인정받을 표준화와 평가제도가 필요
• 개발기간 단축에 따른 불특정 요소가 증가 : 부품·소재의 신뢰성 보증상 애로
• 고장에 따른 A/S비용의 증가
• 대외 구매자의 신뢰성 요구
• 선진국의 신뢰성 보증 시스템에 대응 : 부품·소재 생산업체의 책임한계를 명확히 함, 신뢰성 차별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